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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unseling/사랑.연애

저에게 관심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.

by  Nello  2020. 2. 26.

 

Q :

 

20대 중반 여자입니다. 다니고 있는 직장에 눈여겨보고 있는 남자가 한 명 있습니다. 

 

다른 사람들과는 다르게 친절하고 상냥하게 저를 대해줘서 저에게 관심이 있다고 생각했습니다. 그래서 이 남자에게 어떻게 다가갈 수 있을까 고민했는데요, 지켜보니 다른 사람들에게도 똑같이 대하는 것이었나 봐요. 

 

사실 아무것도 한 건 없지만 내심 기대하고 있어서 매일매일이 즐겁고 설레었는데 힘이 빠지고 속상하네요...

 

 

A :

 

봄이 오고 있는 시점에 걸맞은 사연이네요. 짝사랑을 진행 중이신 것 같습니다. 친절하고 상냥하게 본인을 대하는 상대 남성에게 매력을 느꼈는데 알고 보니 모두에게 친절한 남자였군요.

 

일단 사연자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남자가 어떤 유형의 남자인지 판단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. 단순하게 '좋은 사람'이라 모두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건지, 여기저기 다리를 하나씩 다 걸쳐놓는 '헤픈 사람'인건지 말입니다. 함께 직장을 다니고 계시니 좀 더 지켜보신다면 판단하기 어렵지 않을 걸로 생각됩니다.

 

앞의 경우라면 사연자분께서는 '그 남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'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말고 지속하셔야 합니다. 왜냐면 말씀처럼 아직 '아무것도 해본 게 없기 때문'입니다.

 

부담 없이, 조바심 내지 않고 천천히 다가가 보시면 어떨까요? 오가다 마주칠 때 밝게 웃으며 인사를 해도 좋고, 간식거리를 대수롭지 않게 맛보라며 하나씩 건네주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. 그 정도의 '선의'라면 특별히 다른 직장 동료들에게도 관심 있게 보일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. 그렇게 자연스럽게 호감을 쌓아가 보면 어떨까요?

 

아직 아무것도 해본 게 없잖아요! 건투를 빕니다~! :-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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